프로젝트 좀보이드v41.61 - 퇴역군인의 로즈우드 생존 4일차(거점 추천,은신,거점 정리,물건관리,차고 문따기,커튼,나무 벽)
본 글은 프로젝트 좀보이드 41.61 버전입니다.
- 1일 차 -
발전기 사용법 읽고 기름통 챙김
- 2일 차 -
학교 가방 챙김
성냥 챙김
농사 1 레벨
- 3일 차 -
목공 3 레벨 달성
발전기 위치 확인
군용 사막 부츠 착용
쉐볼리아 니알라 택시 차량 얻음
권총 위치 확인
3일 만에 씻음.ㅎ
편의점에서 ㄷㅂ갑 챙김
비타민 4개 챙김
4일 차 시작합니다!
7월 12일 00시 10분
거점으로 삼을 로즈우드 나름 부자동네(?)에 도착했습니다.
총 5채에 집이 있는 곳에서
가장 구석진 집을 거점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곳이 좋은 이유는
로즈우드에서 유일하게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지역입니다.
이 벽은 좀비가 넘어올 수 없는 벽이라
안정성에서 만큼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좀비가 유일하게 입구로만 들어올 수 있는데
입구를 막아버리면 좀비가 전혀 올 수 없습니다.
안전한 공간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편안한 좀비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총 5채에 집이 있는데
마음에 드는 한 곳을 골라 거점으로 삼으면 좋습니다.
그중 저는 가장 구석진 곳을 택했습니다.
이곳은 저의 거점 바로 건너편 집인데
이곳은 사실 빈집입니다.
안에 가구도 없어서 헬기가 뜨거나 할 때 좀비들을 유인해서
불장난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전투장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저는 가능하면 좀비들을 이곳으로 유인해서
전투할 예정입니다.
저의 거점에 약간에 피 튀김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앞마당에 놀러 온 좀비들도 전투장으로 유인하여 처리해 줍니다.
보통 밖을 돌아다닐 땐 'C'키를 눌러
'은신 모드'로 몸을 웅크리며 숙이고 다닙니다.
좀비들에게 발소리를 내지 않으며 이동할 수 있어서 좋고
엄폐물에 있을 때는 자동으로 몸을 엄폐하여
집 밖, 혹은 안전한 거점 이외에는 은신을 하며 돌아다니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조용한 발걸음', '은밀한 움직임'이 1 레벨을 찍었습니다.
조용한 발걸음은 발소리를 줄여줘서 좀비 뒤를 지나갈 때도 발각되지 않습니다.
은밀한 움직임은 좀비 시야에서 발각될 확률을 줄어줘서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계속해서 거점에서 좀비들을 빼오고 있습니다.
확실히 입구를 봉쇄하지 않으니
좀비들이 제집 드나들듯이 들어오네요
겨우 주변 정리를 끝내고 집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피곤함으로 얼른 들어가서 자야겠어요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주방 창문이 겨우 열렸습니다.
이제 거점 내부를 정리할 차례입니다.
가장 먼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문을 한번 열었다 닫아 줍니다.
그리고는 켜져 있는 라디오나 TV를 꺼줍니다.
이 소리에 좀비들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방이란 방은 죄다 열어보며
혹시나 잠입해 있는 좀비가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문을 열기 전 항상 전투 모드에 들어가며
방문을 열자마자 달려오는 좀비를 대응할 준비를 해둡니다.
만약 좀비가 튀어나온다면
빠르게 스페이스 바를 눌러 좀비를 밀쳐내줍니다.
그리고는 전투지로 유인하여 처리해 줍니다.
그러던 중 '물건관리'가 1 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물건관리가 높으면 좋은 점은
무기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만큼 무기를 더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스킬입니다.
물건관리를 올리려면
무기를 들고 적을 공격했을 때
무기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아야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많은 좀비를 상대하다 보면 꾸준히 올라갑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거점 정리를 해줍니다.
만약 방안에 커튼이 있다면
바로바로 쳐줍니다.
만약 커튼이 안쳐져 있는 곳이라면
벽전원 스위치로 다가가
마우스로 클릭하여 불을 꺼줍니다.
커튼이 쳐져있는 방은 불을 켜도
빛이 새 나가지 않아 좀비에게 발각되지 않습니다.
거점 정리를 정리해보면
1. 출입문을 열어본다.
2. TV 및 라디오를 끈다.
3. 방안에 좀비가 있는지 확인한다.
4. 커튼을 친다.
5. 커튼이 없는 곳은 불을 꺼준다.
요정도만 해놔도 초반에 거점에서 할 수 있는 예방은 다 한 거라 봅니다.
거점 정리를 끝내고 옆집으로 파밍을 하러 갑니다.
이렇게 벽을 뛰어넘으면 쉽게 옆집을 드나들 수 있습니다.
옆집에서 자꾸 쿵쿵 소리가 나길래 보니
좀비 한 마리가 차고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차고 문은 저렇게 좀비가 뚜드려 부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게 좋습니다.
물론 대형망치가 있다면 한방에 차고를 부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좀비를 유인하여 차고 문을 부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차고와 캐릭터, 그리고 좀비가 일렬로 되게끔 좀비를 유인해 줍니다.
좀비는 계속 캐릭터를 따라옵니다.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한 채 빠르게 차고 뒤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캐릭터와 차고, 그리고 좀비가 일렬로 되게끔 기다려주면
어느 순간 쿵 쿵 하는 소리가 들릴 겁니다.
슬쩍 나가서 보면 이렇게 좀비가 차고 문을 치고 있습니다.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좀비가 문을 부수어줍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망치를 이용하여
문을 때려줍니다.
보통 20방 이상 때려주면 차고 문이 박살 납니다.
그렇게 옆집에 들어와 보니 어느새
아침 7시 20분이네요
심한 졸림으로 옆집에서 잠시 눈을 붙입니다.
목공 TV를 챙겨보기 위해
11시 50분에 알람을 맞추어 깨어납니다.
알람은 빠르게 꺼주는 게 좋습니다.
TV를 보려고 달려왔는데
TV 옆에 좀비가 있네요..
좀비 잡으랴 TV 키고 채널 맞추랴
시간이 조금 지채 되어 레벨업은 못하고
경험치만 조금 얻었습니다..
하.. 경손실..
TV만 보고 바로 집으로 왔는데
또 좀비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얼른 입구를 막지 못하면 계속 놀러 올 것 같습니다.
대충 정리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짐 정리를 해봅니다.
저번에 챙겨 뒀던 천이 보입니다.
천은 창문에 덧대어 커튼으로 활용할 수 도 있습니다.
또, 커튼을 때면 천 아이템을 얻을 수 도 있습니다.
창문을 우클릭하여 천 덧대기를 누르면
창문 위에 돌돌 말린 천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빛을 차단할 수없으니
SHIFT+E를 눌러 커튼을 쳐줍니다.
그럼 이렇게 외부 시야가 차단되며
내부 빛이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커튼을 직접 달아주는 겁니다.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아서 저는 주로 커튼을 떼어내고 배치해줍니다.
문에 있는 창문에는 배치할 수 없어서
문에 있는 창문은 천으로 덧대어 줍니다.
왼쪽 서랍장 모양으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4가지 아이콘이 나오는데
그중 첫 번째가 '떼어내기'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커튼을 눌러 떼어주면 됩니다.
여기서 만약 해당 타일에 다른 가구들이 있다면
'R'키를 눌러 타일 위 가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구를 떼어내면 소지품 창에 가구를 보관하고 있는데
여기서 무겁다고 가방으로 옮기거나 하면 배치가 안되니
배치하기 전에 꼭 소지품 창에 가구가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배치할 장소에 도착하면
다시 '떼어내기' 아이콘 옆에 '배치하기'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그럼 소지품 창에 있는 가구를 배치할 수 있고
원하는 위치에 가구를 배치해 주면 됩니다.
근데 여기서 만약 소지품 창에 가구가 2개 이상이라면
원하는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 'R'을 눌러 변경해 줍니다.
짜잔
예쁜 천으로 창문을 가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옆집을 파밍 하러 왔습니다.
아까 본 좀비가 아직도 차고 문을 부수고 있길래
조금 거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차고에서 판자와 못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드디어 목공 '제작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집으로와 고이 간직했던 판자를 더해
입구에 벽을 '제작하기'로 해봅니다.
제작을 하기 위해
기본 공구로 '망치'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지면에 우클릭을 눌러
'제작하기'에서 '벽'을 보면 '나무 벽틀'이 있습니다.
벽을 한 번에 만들면 좋지만
이 게임은 불친절합니다.
벽틀을 먼저 만들어 줘야 합니다.
벽을 세울 곳을 클릭하여 '나무 벽틀'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완성된 '나무 벽틀'을 마우스 우클릭하면
목공 레벨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나무 벽이 활성화됩니다.
지금은 비록 허름한 1 레벨 나무 벽이나
목공이 높아지면 3 레벨 견고한 나무 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게 허름한 나무벽을 만들었습니다.
판자가 꽤나 많이 필요하여 판자를 구한 뒤
나머지 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추가로 앞집 차고에서 '차량 배터리 충전기'와 '차량 배터리(일반)'를 얻었습니다.
이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쓸모없지만 귀한 템이니 잘 모셔 둡니다.
그리고 졸린 몸을 이끌고 집으로와
잠들기 전 운동을 시작합니다.
어느새 운동 '규칙적 수행'이 조금씩 차고 있습니다.
4일 차에서는 거점을 잡고 주변 정리를 하고
못 상자를 구해 나무 벽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퇴역군인의 로즈우드 생존기
4일 차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