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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 스토리 인테르메초 - 공정한 게임

사섭 2021. 11. 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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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스포 덩어리입니다.

정상적인 플레이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전편 요약 - 

택시기사 토미는 얼떨결에 살리에리 파를 도운 이유로 모렐로 파에게 저격당한다.

그 와중에 살리에리 파 폴리의 도움을 받고 보스인 살리에리에게 인사를 하는데..

토미는 그간 있던 일을 살리에리에게 이르고

살리에리는 돈을 주겠다하지만 토미는 복수심에 불타 있다.

그런 그에게 폴리와 함께 모렐로 파에게 복수를 하게 하고

복수를 마친 토미를 패밀리에 합류시킨다.

어느 날 보스는 토미를 불러 수금을 하라고 하고

토미는 폴리와 샘을 따라 수금을 하던 중

모텔에서 총격전이 벌어진다.

온갖 트롤 짓을 하던 토미는 우여곡절 끝에 돈가방을 차지하게 되는데..

하지만 토미는 그날을 회상하며 후회하고 있었다.

 

제5장 인테르메초(1938년)

 

다시 현대로 넘어와

노먼 형사토미는 계속해서 지난 과거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토미는 모렐로가 경찰, 정치가, 판사들을 매수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조이 크래커스라는 복서에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조이 크래커스 이야기>

 

복서 조이 크래커스는 오늘도 체육관에서 3대 500을 치고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앞에는 아리따운 아가씨가 지나갔고

뒤에는 무지막지한 아저씨가 들이박습니다.

 

열 받은 조이는 뒷목을 잡고 내리며 뒤차에 다가가 으름장을 놓습니다.

 

기세 등등하던 조이가 한순간에 어린양이 되었습니다.

뒤차에서 내린 건 무지막지한 모렐로.. 

모렐로는 차 상태를 한번 보더니 트렁크로 가 공구를 가지고 내립니다.

 

그리고는 바로 조이의 뚝배기를 난타하기 시작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경찰 2명은 직관 후 빤스런을 해버립니다.

 

<조이 크래커스 이야기 끝>

 

이야기를 들은 노먼 형사는 믿을 수 없다며

급 술이 땡깁니다.

그리고는 토미에게 모렐로 패거리와 일화를 더 이야기해달라 합니다.

 

제6장 공정한 게임(1932년)

 

다시 과거

살리에리는 토미를 찾아와 레이싱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모렐로가 이번에는 유럽에서 용병을 고용했다고 합니다.

레이싱에서 지면 안된다며 작당 모의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국 유럽 용병의 차를 고장내기로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사라가 등장합니다.

사실 예전에 폴리가 떡밥으로 루이지의 딸이 있다며

사라를 언급하기는 했습니다.

 

루이지살리에리 바에서 일하며 그에게는 아리따운 사라라는 이 있습니다.

착한 딸은 아버지를 도와 술집에서 일합니다.(?)

 

아리따운 뒤태를 가진 그녀에게 다가가 부비부비를 시전 하자

어디 안 가냐며 철벽을 둡니다.

 

민망함에 서둘러 밖으로 뛰어 나가자

그녀의 아버지가 계십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리암 니슨이었다면 게임은 여기서 끝이 났겠죠..

일단 못 본 척 도망가줍니다.

 

그리고 랄프에게 차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차고에서 마음에 드는 차량 한 대를 타고 나옵니다.

 

오늘은 너로 정했다!

가자 드리프터!

신난 토미는 스피드를 즐기며 레이싱 경기장으로 갑니다.

 

미리 매수한 경비원 바비를 태우고 경기장 차고로 향합니다.

 

차고에 도착하자 1929년식 카로젤라 C 시리즈, 최고급 차량이 있습니다.

이제 이 차량을 3분 30초 안에 루카스 버톤의 차고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가는 도중 경찰에게 발각되면 수배가 되니 경찰은 잘 피해가야 합니다.

 

안녕? 난 트롤이라고 해^^

경찰에 발각되었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따돌리면 그만이니깐요

 

루카스 버톤의 차고에 들어서자 수배가 바로 풀립니다.

그리고 루카스는 차량을 망가트리기 시작하는데..

 

망가트린 차를 몰고 돌아가야 합니다(?)

죽음의 레이싱인가..

아무튼 3분 30초 안에 다시 경기장으로 가야 하는데

액셀을 밟고 있으면 엔진에 무리가 생겨

게이지가 쭉쭉 올라갑니다.

그러니 적절한 컨트롤로 운전해주시면 됩니다.

뭐 이 정도는 껌이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경기장에 다시 차량을 가지고 온 토미..

많이 힘들었구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경기장에서 동료들과 구경할 생각에 기분 좋은 토미를

프랭크가 심각한 표정으로 불러냅니다.

그러더니 마이키(운전자)가 사고를 당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토미에게 운전을 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렇게 반강제로 시작된 레이싱 경기..

그 와중에 맨 꼴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거 엄청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운전을 잘해서 1등을 하면 됩니다.(?)

 

그렇게 1등을 하고 들어오자 사라가 반했습니다.

프랭크는 왜 좋아하질 않나요.. 좀 웃으세요..

당신이 원하는 데로 했잖아요..

 

그렇게 경기가 끝이 나고 살리에리는 여자 친구가 없는 토미에게 포상을 하며

빅엿을 먹입니다.

 

그리고 확인사살을 하는 살리에리를 뒤로 하고

토미는 사라를 바라봅니다.

누가 봐도 미래 여친입니다.

그리고 사라에게 다가가 맥주를 마시며 껄떡대 봅니다.

사라도 나쁘진 않은 듯합니다.

 

그때 빌런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라는 이 빌런이 술을 많이 먹어 취했다며 찾아보라 합니다.

술집 가서 헌팅하면 주변에 꼭 취해서 판깨는 친구 있다..

그게 나야^^!

 

폴리를 찾기 전 바로 옆 건물에 담배 카드 하나

시장 구석에서 다임 디텍티드 잡지 하나 챙겨줍니다.

 

드디어 찾았다 런 새.. 폴리 야

친절한 토미는 그를 집까지 데려다줍니다.

중간에 아가씨 보러 간다고 얼마나 꼬장을 피우는지

진짜 진상입니다.

무시하고 집으로 데려다주고는

챕터가 끝이 납니다.

 

앞으로 사라와의 관계가 어찌 발전할지..

두근두근 므흣 므흣을 기대하며

다음 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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